망량의 상자 12화 짤막 감상 :: 2008/12/24 02:14

<자막 전>
이야.. 드디어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다 미미사카 연구소로 모이고. 교고쿠도의 사건해결이 시작됩니다.
오프닝 이전의 이야기는 구스모토 요리코의 거짓증언이었던 세키구치의 '현기증' 의 한 부분입니다.
거짓말의 시초가 되었던 하얀장갑의 남자가 여기서 등장하지요..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DVD특전은 제발 소설의 영상화... (쿨럭)

아무튼 에노의 막장 운전실력으로 기바의 폭주를 막아낸 일행들. (요코.에노.세키구치.도리도리군)
그 뒤를 이어 교고쿠도와 얼굴마담 아오키. 얼빵한 후쿠순사. 마스오카 변호사.
이렇게 상자라는. 혹은 그 이상으로 망량에 홀린 사람들이 전부 모이게 됩니다.

우선 가나코의 살해미수사건과 유괴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전부는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구보 슌코의 위치가 밝혀지게 되지요.

어찌보면 굉장히 길기도 길지만 짧기도 짧은 해결편의 시작이랄까.. (너무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예상으로는 다음화에서 해결을 보고 그 다음화에서 마무리를 지을듯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다. 워낙 짜임새있게 짜여진 작가의 실력에 다시 한번 반한달까.. 별다른 부가설명없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끄러운만큼 원작의 그 거칠거칠한 거북한 느낌은 살아나지 않지만요.

맨 처음 미미사카 연구소의 내부를 보았을때 무척 불만이었는데. 엔딩이 다가오면서. 그리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한 그 장면이 다가오면서 새삼스레 해결편의 배경이 되고있는 내부모습이 음침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전 아예 미래지향적인 정말 하얀배경을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어찌보면 무섭지만 추하고 한편으로 아름답기까지한 그 박스의 이중성을 하얀배경안에 담을거라 예상을 했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아무튼 큰 놀람은 없었지만 마지막 장면만큼은 조금 무서웠던 12화였어요.. 눈깔귀신은 싫어요.. (?!)

2008/12/24 02:14 2008/12/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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